보은장학회 장학금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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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장학회 장학금 지급
  • 송진선
  • 승인 1998.09.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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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명, 1540만원
지역 출신 인재 육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재단법인 보은장학회(이사장 황귀선)에서는 8월28일 32차인 후반기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날 지역에 거주하거나 출향 대학생 22명에게 총 1540여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돼 이번 32차까지 연인원 990명에게 3억2897만원이 지급됐다.

재단법인 보은장학회는 82년 8월 당시 재경보은군민회장이었던 고 김재걸씨가 기금 5000만원을 출현, 시작된 것으로 이외에 김재명씨, 고 김만철씨, 이사 및 개인의 기부 또는 찬조금으로 현재 장학기금은 2억3506만원이다.

당초 서울, 경기지역 출향인 자녀들로 장학금 지급대상을 한정시키다 보은군민 출신 자녀들로 대상자를 확대해 시행하고 있으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있는 학생을 선정해 매년 2회에 걸쳐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에따라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학업을 계속 유지하기가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면학을 증진시킴으로써 지역인재 육성에 이바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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