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중, 솔빛음악회로 아름다움 뽐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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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중, 솔빛음악회로 아름다움 뽐내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9.01.03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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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리산중학교 학생들이 ‘솔빛 음악회’를 통해 평소에 갈고닦은 아름다운음악으로 주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속리산중학교(교장 류규현)가 지난달 27일,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솔빛 음악회’를 펼쳐 지역 주민들에게 커다란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솔빛 음악회’는 학생회를 중심으로 함께 의견을 모으고 협의를 통해 기획 및 행사 준비를 진행해 더욱 소중했다.
이날 행사는 1년 동안 방과후학교 특기적성 수업에서 배운 1인 1악기 연주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잠재적 능력을 일깨워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또한 전교생이 다양한 악기로  1개 이상의 공연에 참가했으며 문화예술 인프라가 부족한 농촌지역에서 예술적 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감성과 예술성을 향상시키는 뜻깊은 행사였다.
 뿐만 아니라,, 공연 준비 및 무대 경험을 통해 협동심과 배려, 양보와 타협을 배울 수 있는 기회와 학생들의 재능을 발견하고 자신감이 크게 향상되기도 했다.
 학생들은 평소 배우고 익힌 난타, 기타, 바이올린, 클라리넷 앙상블, 우쿨렐레, 가야금, 유포늄·튜바 앙상블 등을 1부행사에서 펼쳤으며, 2부에서는 학생들로 구성된 솔빛 오케스트라의 ‘The Witch and The Saint’ 외 3곡을 연주해 감동에 젖게 했다.
류규현 교장은 “이번 행사가 학교가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교육 공동체의 아름다운 모델이었다”면서,“ 앞으로도 속리산중학교가 지적이고 감동적인 교육활동을 통해 균형 있는 인성과 행복교육 실현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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