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세군, 자선냄비 시종식 갖고 모금에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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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세군, 자선냄비 시종식 갖고 모금에 돌입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8.12.20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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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노인과 장애우 등 어려운 이웃에게 쓰여

구세군보은교회(사관 김윤택)가 2018년 구세군자선냄비 시종식을 시작으로 적극적인 모금활동에 돌입했다. 13일 오후2시 보은읍 중앙사거리에서 개최된 2018년 시종식에는 정상혁 군수, 보은군의회 김응선 의장, 보은경찰서 이경자 서장, NH농협 보은군지부 이석구 지부장, 적십자보은지구협의회 홍성직 사무부장 등을 비롯한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해 성공적 모금을 기원했다.
또한, 보은군기독교연합회 손순규(삼승면 상가교회 목사)회장을 비롯한 각 교회 목회자와 기독교계 인사 40여명이 함께해 시종식을 축하했다.
구세군보은교회의 자선냄비를 통한 모금활동은 보은지역과 경부고속도로 상하행선 죽암휴게소에서 이날부터 오는 31일까지 지속된다.
 구세군보은교회에서는 2017년도 모금액과 구세군자선냄비 본부로부터의 지원추가진원을 받아 2018년 현재까지 장애가족 지원사업, 문화복지사업, 노인복지사업, 청소년사업 등어려운 이웃을 돌보는데 섬세하게 사랑을 전달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구세군보은교회에서는 올해 모금되는 구세군자선냄비 모금액을 2019년사업비로 저소득층 무료급식 및 문화활동지원, 지역잔치와 문화교육, 다문화가족지원, 저소득층 난방비지원 등의 다양한 사업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구세군 보은교회 김윤택 사관은 "우리주변에는 도움의 손길을 기다라는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들이 너무 많다"면서 "올겨울에도 구세군 보은교회 사랑의 종소리를 들으며 어려운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자선냄비에 사랑의 온도를 높인다는 생각으로  모금활동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부탁했다.
 한편, 구세군은 1865년 영국 감리교 목사 윌리엄 부스가 창립한 개신교 교파이며, 가두 자선냄비 모금활동은 1891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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