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부면 덕동교 등 안개구간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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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부면 덕동교 등 안개구간 지정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8.11.29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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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안전시설 설치 등 개선 추진

충청북도는 짙은 안개로 인해 도로 운전자의 사고위험을 초래하는 지방관리도로에 대해 지난 2일 안개 잦은 구간으로 지정하고 안전시설을 설치하는 등 안전대책을 추진한다.
도로 상 안개는 자동차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하고 사고를 유발하는 위험요소로서, 행정안전부에서는 지난 2015년 2월 영종대교에서 발생한 106중 추돌사고에 대한 후속조치로 전국의 안개상습구간을 조사한 바 있다.
보은군에서는 안개 잦은 구간으로 탄부면 벽지리 덕동교(502호), 마로면 관기리 기대교(505호), 회남면 조곡리 회남대교 및 남대문교와 거신교(571호), 산외면 원평리 원오교(575호), 내북면 봉황리의 이식교, 중티1교, 봉황교(국도 19호), 산외면 봉계리 봉계 IC교(국도 19호) 보은읍 금굴리 금굴교(국도 19호) 탄부면 임한리 탄부2교(국도 25호) 등이 지정됐다.
이들 구간에 대하여는 도로관리기관별로 개선대책을 마련하고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관계자는 “우선 안개잦은구간에는 안개예고표지를, 그리고 안개상습구간에는 안개주의표지를 연내에 설치하고 안개상황 및 지역여건에 따라 안전시설을 단계적으로 보강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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