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H회 농촌사랑 야영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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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H회 농촌사랑 야영교육
  • 곽주희
  • 승인 1998.08.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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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생활 통한 4-H상 정립, 화합과 결속 다져
군 4-H회원들이 대자연 속에서 공동생활을 통해 젊은이의 기백과 호연지기를 심어 진취적인 4-H상을 정립하고 회원 상호간의 결속과 화합을 위한 아영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4-H회원 1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7월29일부터 31일까지 2박3일간 내속리면 상판리 속리산 청소년야영장에서 개최됐다. 『농촌과 자연을 4-H가 지킨다』는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4-H회원들의 심신단련은 물론 건전한 사고력 및 지도력을 배양, 농촌·자연사랑의 실천, 어려운 경제살리기 운동 실천 결의를 다짐했다.

이날 개영식에서 김종철군수는 "4-H회원은 농촌 환경의 보존, 농업에 대한 가치관을 새롭게 하고 과학 영농의 선도적 역할과 조직적인 활동으로 지역사회 개발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회원들과 임원들은 2박3일의 짧은 일정이었지만 대자연속에서 야영생활을 통해 민주시민 자질향상과 영농정착의지를 높이는데 충분한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임만권 4-H연합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후손에게 깨끗한 환경을 물려주고 휴경지 정착, 1회원 1통장 갖기등 미래 농촌 지도자가 되는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농촌지도소가 주최하고 4-H연합회가 주관하고 4-H후원회가 후원한 이번 야영교육 첫째날인 29일에는 친교의 시간, 촛불의식, 크로바의 밤 행사가 펼쳐졌으며, 30일에는 상황극복훈련, 미니올림픽, 레크리에이션, 봉화식과 모닥불 모임, 31일에는 과정활동으로 편지쓰기와 4-H활성화를 위한 분임토의, 자연보호 캠페인 등을 끝으로 폐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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