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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나무의 슬픈 노래
[1395호] 2018년 09월 20일 (목) 산외면 김순구 webmaster@boeuni.com

그리운 은행나무 가로수 그리워라 접목한지 몇 년이 되었다기에
곧 열매가 열린다기에 은행나무 가로수 터널을 그리면서
군청으로부터 지원받고 조상님으로부터 세워 놓으신
백석길 승강장길 군청땅 진입로에 가로수로 심었네
농작물 장해되면 농지쪽가지 전지하고 길쪽가지 길러내어
따가운 여름 햇살 양산되어 막아주는 시원한 터널속에
매미와 친구 되어 합창노래 하려 했네 부채모양 초록잎새
양쪽 날개 열매달아 쌍방울을 이루우고 가지는 한들한들
바람에 달랑이며 휘형청느러진 공작새 꼬리 같은 아름답던 너에 모습
시야에 어리더니 2013년 여름 모진 톱날아래 하나 둘 가지 잘려 흉물이 되었구나
아름다운 은행나무 흉물스러우니 가지를 자르려면 보기 좋게 자르라고 전단지 돌렸으나
2016년 6월초 가지하나 남김없이 모진손 날카로운 톱날에 다 잘리고 아픔을 견디면서
분노에 떨고 있는 네 모습 손가락이 다 잘린 주목손 같은 네 모습을 볼 때마다 내 마음도
애처러워 분노만 가득하네 우리가 밉다고 누명 씌어 모함하고 외로운 산속으로 몰아내더니
은행나무 심을 때는 동민하나 참석 않더니 우리가 심었다고 가로수도 싫어서
다 잘라 놓고 잘려나간 흉터에 근삼이까지 뿌려 죽이다니 이보다 더 모진 행위 또 있으랴
경관도 농업인가 하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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