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19.6.20 목 15:27
인기검색어 : 국도, 보은황토배
 
 
> 뉴스 > 종합 | 독자마당
     
은행나무의 슬픈 노래
[1395호] 2018년 09월 20일 (목) 산외면 김순구 webmaster@boeuni.com

그리운 은행나무 가로수 그리워라 접목한지 몇 년이 되었다기에
곧 열매가 열린다기에 은행나무 가로수 터널을 그리면서
군청으로부터 지원받고 조상님으로부터 세워 놓으신
백석길 승강장길 군청땅 진입로에 가로수로 심었네
농작물 장해되면 농지쪽가지 전지하고 길쪽가지 길러내어
따가운 여름 햇살 양산되어 막아주는 시원한 터널속에
매미와 친구 되어 합창노래 하려 했네 부채모양 초록잎새
양쪽 날개 열매달아 쌍방울을 이루우고 가지는 한들한들
바람에 달랑이며 휘형청느러진 공작새 꼬리 같은 아름답던 너에 모습
시야에 어리더니 2013년 여름 모진 톱날아래 하나 둘 가지 잘려 흉물이 되었구나
아름다운 은행나무 흉물스러우니 가지를 자르려면 보기 좋게 자르라고 전단지 돌렸으나
2016년 6월초 가지하나 남김없이 모진손 날카로운 톱날에 다 잘리고 아픔을 견디면서
분노에 떨고 있는 네 모습 손가락이 다 잘린 주목손 같은 네 모습을 볼 때마다 내 마음도
애처러워 분노만 가득하네 우리가 밉다고 누명 씌어 모함하고 외로운 산속으로 몰아내더니
은행나무 심을 때는 동민하나 참석 않더니 우리가 심었다고 가로수도 싫어서
다 잘라 놓고 잘려나간 흉터에 근삼이까지 뿌려 죽이다니 이보다 더 모진 행위 또 있으랴
경관도 농업인가 하노라


산외면 김순구의 다른기사 보기  
ⓒ 보은신문(http://www.boeun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청주-영덕 고속도로 장안면 봉비리...
차기 서기관 승진 누구?…최원영 ...
청주·대전에서 출퇴근하는 공무원 ...
가깝고 먼 이웃 이야기
주민 게시판
죽전리 광암보에 나타난 가마우지
청년소상공인들 신선한 프리마켓으로...
사회복무연수센터 오수방류 저지대책...
긍정평가-“보은만의 독특한 민속문...
보은정수장 정비공사 지연된 이유가...
신문사소개기사제보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우) 376-800 충북 보은군 보은읍 교사2길 18 | 개인정보관리책임자·청소년보호책임자 나기홍
사업자 등록번호 302-81-04861 | 제보 및 각종문의 043-543-1540 | 팩스 043-543-6409
Copyright 2003 보은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agihoung@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