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문화원 제11회 향토유적지 순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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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문화원 제11회 향토유적지 순례
  • 보은신문
  • 승인 1998.07.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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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의 숨결 문화재를 보면서 보은사람 심는다"
보은문화원(원장 박대종)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우리선조들이 남기 문화유산의 우수성을 알리는 제11회 향토유적지 순례를 24일부터 25일까지 1박2일간의 일정으로 개최했다. 보은문화원이 주최하고 삼년산동호회에서 주관한 이번 향토유적지 순례의 첫째날인 24일에는 회인향교(회북면), 후율사(수한면), 고봉정사(마로면), 선병국가옥(외속리면), 법주사(내속리면)등을 순례하며 속리산야영장에서 캠프를 하면서 캠프파이어 및 레크레이션으로 1박을 마쳤다.

순례 둘째날인 25일에는 오전 6시에 기상하여 아침식사를 마친후 충남천안시 병천면에 소재한 독립기념관을 관람하는 것으로 일정을 마쳤다. 이번 향토유적지 순례는 관내 중·고생 1백20여명이 참가해 과거와 현재를 연결시켜주는 문화유산을 통해 문화재를 더욱 사랑하고 나아가 내일의 보은 사랑을 실천하는데 그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한편 이번 행사를 주최한 박대종 원장은 "올해는 정부수립 50주년을 맞이하는 만큼 이번 향토유적지 순례는 더욱 의미가 있다" 며 "이번 행사를 통해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지역의 문화재를 아끼고 사랑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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