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곡초, 다문화 이해를 위한 일본교육에 ‘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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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곡초, 다문화 이해를 위한 일본교육에 ‘푹’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8.09.06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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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곡초 학생들이 다문화이해를 위한 일본의 전통 평상의상 하카마를 입고 즐거워하고 있다.

 종곡초등학교(교장 김홍석)가 진행한 다문화이해를 위한 체험교육에 학생들이 ‘폭’파져버렸다.
 지난달  31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상호 존중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일본교육을 실시했기 때문이다.
이날 교육은 보은군 다문화 가족지원센터의 협조로 학교를 찾아온 일본 다문화 강사에 의해 일본의 기후와 역사, 문화를 자세히 소개했고, 전통 의상 입기 체험과 대표 음식 데마끼스시 만들기로 일본음식을 맛보는 시간도 가질 수 있었다.
특히, 일본의 전통 의상에 학생들의 호응이 높았는데, 학생들은 처음에는 낯설어 했지만 한복과 다른 분위기의 일본 의상에 관심을 가지며 만져도 보고 입어도보며 큰 관심을 가졌다. 윤아소 학생은(5학년) “일본과의 관계는 역사를 통해 알고 있어 조금은 어색했지만 일본의 문화를 배우고 나니 모두 지구 속 한 세계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새로운 감동을 표했다. 김홍석 교장은 “학생들은 일본 문화 및 음식 만들기 체험을 통해서 일본 문화를 좀 더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다문화 교육을 실시해 다문화시대에 어린이들이 세계 시민으로서 갖추어할 기본 소양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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