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장학회, 장학금 2800만원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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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장학회, 장학금 2800만원 수여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8.09.06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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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은장학회 김상문 이사장이 김정태 상임이사에게 1000만원의 장학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재단법인 보은장학회(이사장 김상문)가 지난 3일 서울시 을지로에 소재한 우리경영아카데미 강의실에서 2018년도 2학기(72차) 장학금 수여식을 통해 14명의 대학생에게 28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장학금을 받은 학생은 금태인(경희대), 김동은(고려대), 김소래(경기대), 김우리(카톨릭대), 김정호(중앙대), 김혜연(이화여대), 박용우(고려대), 서주원(고려대), 이상환(성균관대),이윤진(경희대), 이장원(한양대), 이창동(고려대), 임경수(인하대), 정희진(고려대)학생 등이다.
 장학증서수여식에는 김명제(탄부. 대양) 전 이사장을 비롯해 김성순, 박용국, 오태영, 이덕래 자문위원 이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장학회에서는 김상문 이사장을 비롯해 김정태 상임이사, 곽혜숙, 구금서, 구순서, 김용우, 안종찬, 장흥국, 황인학 이사와 보은장학회의 장학금을 받고 사회에 진출한 이들의 모임인 큰성회에서 이준교 회장(금감원 근무), 최영숙 총무(세브란스 병원 근무)가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하고 축하했다.
 김상문 이사장은 “여러분들의 고향 대 선배님이 서울로 진출해 온갖 어려움을 이겨내고 애향심으로 설립한 것이 보은장학회인 만큼, 반드시 성공해 장학금을 기탁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 달라”고 당부하며 “아무런 업적도 없이 이사장으로 재임한지 어느 사이에 6년이 되었지만, 훌륭한 고향 후배이신 김정태 상임이사님께서 새로운 이사장을 맡아 보은장학회의 새로운 도약과 발전을 위하여 더욱 노력해 달라”고 간곡한 부탁을 잊지 않았다. 이날 김상문 이사장은 1000만원의 장학기금을 김정태 상임이사에게 전달했다. 김상문 이사장은 1994년부터 24년간 장학회 이사로 봉사했으며, 2012년부터 6년간 이사장으로 재임하면서 1억47만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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