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 122억1172만2000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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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 122억1172만2000원 확정
  • 곽주희
  • 승인 2001.05.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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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개발, 복지분야에 집중 투입
2001년도 제1회 추경예산 122억1172만2000원을 확정, 군 총 예산규모는 2001년도 당초예산 대비 10.59% 신장된 1275억5555만6000원으로 늘어나게 됐다.

군의회(의장 유병국)는 지난 15일부터 29일까지 제108회 임시회를 개최, 예결특위(위원장 정기형)를 구성해 군이 심의를 요구한 추경예산 122억1172만2000원을 포함한 총 예산액 1275억5555만6000원을 원안대로 가결, 최종 확정했다.

군의회가 의결한 보은군 제1회 추경예산은 당초예산 1153억4383만4000원보다 10.59%인 122억1172만2000원이 증액된 1275억5555만6000원이고, 일반회계는 당초예산 1009억3924만1000원보다 10.84%인 109억3751만2000원이 증가된 1118억7675만3000원이며, 특별회계는 156억7880만3000원으로 당초예산 144억459만3000원보다 8.85%인 12억7421만원이 증액된 수치다.

이번 추경예산 일반회계 세입은 세외수입 47억6966만3000원, 지방교부세 1억1200만원, 지방양여금 19억1375만6000원, 조정교부금 2000만원, 보조금 41억2209만3000원이 증가했으며, 세출예산은 경상예산 10억2376만1000원, 사업예산 106억9001만5000원이 증가했으며, 채무상환은 4억8221만원으로 당초예산과 같고 예비비는 7억7626만4000원이 감소했다.

일반회계 세출예산 편성은 일반행정비 14억2109만7000원, 사회개발비 39억1641만3000원, 경제개발비 63억1580만2000원, 민방위비 1억5179만1000원을 증액 편성했고, 지원 및 기타경비는 8억6759만1000원을 감액 편성한 것으로 주요사업을 보면 일반경지정리 및 밭기반정비사업 8억850만원, 쌀생산 실적가산금 지원 2억8750만원, 문화재보수정비사업(팔상전, 정이품송, 삼년산성, 익재영정) 7억9000만원, 교육정보 복지회관(산외면 구티리) 건립 3억원, 강신교 가설공사 사업 8억원, 소규모 공원화 사업 2억1400만원, 문화마을조성사업(마로면 송현리) 13억1063만원, 정보화 시스템 도입(3종) 5억2000만원, 문화체육센터건립 부지매입비 12억원, 읍면 개발사업비(보은읍 1억2000만원, 10개면 6000만원) 및 개별시설비 10억7000만원, 경로당 신축사업(10개소) 4억원, 종합관광계획 1억원, 단풍가요제 7000만원, 관공선 구입 6000만원, 관용차량 대체취득 3100만원, 관사취득(부군수) 6500만원, 공중화장실 신축 7500만원, 만남의 광장 부지매입 2억5000만원, 이평∼어암간 도로 3500만원 등이다.

또한 특별회계 예산규모는 상수도사업에 1억6075만6000원이 감소했고, 하수도사업 6852만7000원, 수질개선 6592만1000원, 주택사업 2억2082만2000원, 의료보호 936만7000원, 주민소득지원 및 생활안정기금운영 2억3255만3000원, 농공지구 8억1596만7000원, 주차장관리 800만9000원, 경영수익사업 1380만원 등이 각각 증액 편성됐다.

정기형 예결특위 위원장은 “군에서 제출한 이번 제1회 추경예산은 순세계잉여금을 주된 요인으로 의존재원인 지방교부세, 지방양여금, 보조금 등을 재원으로 편성된 예산으로 사회개발 및 경제개발 등에 높은 비중을 두고 필수 불가피한 예산만을 계상한 적정한 예산안으로 사료돼 원안대로 가결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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