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초부 염지혜 1위 차지
제15회 충북도 초등학교연맹 회장기타기 태권도대회 여자 초등부 겨루기부 월터급(40∼43㎏)에서 염지혜(12. 삼산초 5)양이 1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지난 13일 청주시 흥덕구 국민생활관에서 열린 이날 대회에서 염양은 뛰어난 기량과 실력으로 도내 각 초등학교 선수 1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겨루기부문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지난 5년간 보은 무덕체육관(관장 김연정, 사범 김연권)에서 태권도를 배우기 시작, 4학년때부터 도대회에서 은메달을 따는 등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 올해 금메달을 거머줬다.
김연권 사범은 “5학년치고는 키가 큰 편으로 다른 남학생들도 염양과 겨루기하기를 두려워한다” 면서 “태권도 유망주로 기량과 실력을 조금 더 연마한다면 도대표선수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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