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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을 위한 ‘선량’ 고르기
<345>
[1380호] 2018년 05월 31일 (목) 최동철 webmaster@boeuni.com

  오늘부터 6월12일 자정까지 13일 간 본격 선거운동기간이다. 후보자들은 이 기간 동안 총력을 다해 소신과 공약을 유권자에 알려 지지를 이끌어 내야한다. 유권자 또한 6월8일과 9일, 이틀간이 사전투표일인 만큼 경우에 따라 7~8일간 사이에 좋은 후보를 골라내야 한다.

 공자가 노나라에서 흉악범에 법 집행을 담당하는 사구(司寇)라는 관직에 있을 때, 반드시 제거해야 할 다섯 가지 유형의 공공의 적을 거론했다. 이들은 나라와 백성을 해치는 부류임으로 하루라도 빨리 제거해야 할 대상으로 꼽았다.

 만사에 빈틈없이 사리사욕만 채우는 공인. 갑질을 해대며 조금도 공정하지 않으면서 겉으로는 공정한 체하는 위인. 거짓투성이 이면서도 말솜씨가 좋아 그럴싸하게 사탕발림하는 인물. 성품은 흉악한데 머리가 좋고 박학다식하여 대중을 현혹시키는 선동가. 독직과 부정을 일삼으면서 한편으로는 은혜를 베풀고 너그러운척하는 교활한 인물 등이 바로 그들이다.
 
 이번 지방선거 입후보자에 혹여나 이러한 인물이 있는지 유권자들은 눈과 귀를 동원해 세심히 살펴봐야 할 일이다. 있다면 후보군 중에서 제일먼저 과감히 제외시켜야 할 것이다. 설사 혈연관계라 할지라도 군 발전을 위해서는 단호함을 보여야 한다. 학연, 지연으로 얽히고설킨 지역사회에서 가장 어려운 점이 이점이 아닐 까한다.  

 그럼 보은군을 위한 좋은 후보는 어떤 사람일까. 첫째, 윤리성과 도덕성, 둘째, 강한 책임감과 전문성, 셋째, 지역에 대한 깊은 애정과 공공성, 넷째, 인권과 법치주의, 편협하지 않은 보편적 열린 사고의 소유자가 좋은 후보의 조건일 것이다.

 여기에 몇 가지 더한다면 다음과 같다. 말과 행동이 일치해 신뢰할 수 있다면 무난할 것이다. 소외된 약자, 아랫사람을 챙기고, 매사에 성실해도 좋다. 겉모습 꾸미기보다 내실 쌓기에 더 열중하는 사람이라면 분명 좋은 후보일 것이다. 어쩌고저쩌고 해도 옳고 그름의 객관적 사고를 가진 후보라면 금상첨화다.

 그럼 이상과 같은 좋은 후보를 어떻게 찾을 수 있을까. 답은 유권자의 세심한 관심에 있다. 선거 특히 지방선거 결과는 지역거주 주민과 밀접한 생활환경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게 됨으로 결코 무시하거나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보은군과 같은 농촌지역 사회공동체의 유권자는 더욱이 권리이자 책무인 선거에 꼭 참여해야 할 뿐만 아니라, 좋은 후보자를 선택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출마한 후보들을 잘 이해한 후 투표해야 한다. 단순히 ‘잘생겼다’ ‘돈 많다’ ‘젊다’ ‘연장자다’해서 선택한다면 후회하게 될지 모른다.
 후보자가 평소 쌓은 경력, 소신과 철학, 소속정당, 지역현안에 대한 견해 등을 선거 인쇄물 정도라도 반드시 흩어본 뒤 좋은 후보를 선택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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