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북초, 미래인재육성 위한 온드림스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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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북초, 미래인재육성 위한 온드림스쿨 운영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8.05.10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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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북초학생들이 온드림스쿨학교 체육교실에서 축구를 즐기며 만족감을 표하고 있다.

 내북초등학교(교장 이광우)가 8일 부터 온드림스쿨사업에 돌입했다.
정몽구 재단에서 추진하는 이 사업은 문화적 체험 기회가 도시의 어린이들보다 적은  농·산촌 어린이들에게 창의·음악·미술·체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지역별 교육 격차를 줄여 미래 인재를 키우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2018학년도‘온드림 스쿨’은 체육과 음악(악기 연주 및 노래 부르기)을 접목시킨 융합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행복한 꿈을 만드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수업은 정몽구 재단 파견 강사에 의해 총 96시간이 이루어지며, 이번 수업으로 체육 음악 문화프로그램 접근이 용이하지 않은 내북 지역 초등학생들의 문화 감수성을 키우고 바른 인성함양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어린이들과 학부모들의 많은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이번 사업은 1, 2학기로 나누어 효율적으로 진행된다.
이광우 교장은 “작년에 이어 체육과 음악을 통한 융합교육으로 문화적으로 소외된, 시골 어린이들에게 재미와 소통으로 감성 교육을 시켜 아이들이 행복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경험과 기회를 제공 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이서연(2학년) 학생은 “여러 가지 악기 연주활동을 통해 학교생활이  더 재미있고 친구와 함께 할 수 있어서 무척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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