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체망원경등 과학관내 천체관측시설 활용을 통해 청소년들의 천문 우주에 대한 호기심과 광활한 우주와 별 등의 천체관측의 신비를 몸소 체험하는 학생 천체관측반 천문우주 동우회가 운영돼 과학 탐구력 증진에 기여하게 됐다. 학생 천체관측반 천문우주동우회는 관내 초등학교 5학년과 중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25명(삼산초 5, 동광초 5, 보은중 10, 보은여중 5)을 선발해 매월 2째주, 4째주 목요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4시간씩 보은중 과학관에서 망원경의 조작방법, 월면관측 별자리 관측 및 사진 촬영, 천체사진촬영 등에 대해 1년간 배우게 된다.

학생들의 원활한 교육 이수를 위해 천문·우주 교사 동호회를 만들어 천문·우주 학습자료 공동개발등 교수-학습의 질 개선에 기여할 계획이다. 보은중 김은식 교사(과학관 관장)는 “학생들이 과학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갖도록 재미있게 교육할 방침”이라며 “활동시간이 저녁이다보니 읍내거주자에 한해 학생회원들을 선출해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지 못한 것이 아쉽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