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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을 말한다 (상)
<321>
[1356호] 2017년 12월 07일 (목) 보은신문 webmaster@boeuni.com

 정유년(丁酉年), 닭띠 해도 어느새 20여일 밖에 남지 않았다. 지난 해 중하반기부터 올 상반기까지 나라 안은 그야말로 다사다난했다. 현직 대통령이 국정농단으로 탄핵되고 파면됐다. 올 5월 조기 대선으로 새 대통령이 선출됐고 ‘적폐청산’이란 이름하에 개혁이 진행되고 있다.

 그간 지난 정권 때의 부정과 적폐 뉴스를 접할 때마다 혀끝을 차야만 했다. 헌데 농단, 적폐세력은 아직도 자신들의 죄가 뭔지 모르는 듯 ‘억울하다’고 외쳐댄다. ‘12월20일 대통령선거일’이란 달력표기가 씁쓰레함을 더해주지만 나라다운 나라의 모습을 되찾아가고 있다. 

 19년 전 ‘마이클 브린’이란 스코틀랜드 출신 영국인이 '더 코리언스(The Koreans: 한국인들)‘이란 책을 출간했다. 한국과 한국인에 대한 인상을 숨김없이 묘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1982년 영국의 ’더 타임즈‘ 서울·평양특파원으로 한국에 온 후 17년 째 머문 후에 썼다.

 북한도 7차례 방문했던 그는 "영국인들이 한국에 대해서 너무 모르고 이미지도 '무례하다' 등 부정적인 것이 많아 한국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책을 쓰게 됐다" 고 설명했다. 한국에 비판적 칼럼으로 물의를 일으킨 적도 있지만 한국인으로서 들으면 기분 좋은 내용이 무지하게 많다. 발췌 소개할 테니 춥고 어려울 때일지라도 자부심을 가지고 올 한해를 마감해보자.

 한국인은 부정부패가 심하다. 성격은 너무 조급하다. 모이면 편 가르기를 한다. 하지만 이런 문제점보다 훌륭한 점이 훨씬 많은 민족이다. △세계에서 평균 아이큐(IQ)가 105이상의 유일한 나라다. △일하는 시간 세계 2위, 휴식시간 세계 평균 3위의 잠을 안자는 나라다.

△문맹률 1%미만 세계 유일의 나라다. △미국과 제대로 전쟁을 했을 때, 3일 이상 버틸 수 있는 세계 8개국 중 하나인 나라다. △세계 유일 분단국가이며 아직도 휴전 중인 나라다. △지하철, 시내버스 등에 노약자 보호석이 있는 세계 5개국 중 하나인 나라다.

△세계 2, 3위 경제대국 중국과 일본을 발톱사이 때만큼도 안 여기는 민족이다.△여성가족부가 존재하는 유일한 나라다. △음악 등 미디어 관련 수준이 가장 빠르게 발전해 한류를 세계에 전파하고 있는 나라다. △지하철 평가 세계1위로 청결과 편리함이 최고인 나라다.

△세계 봉사국 순위 4위인 나라. △글자 없는 민족에게 유엔(UN)이 제공한 문자는 한글이다. △세계에서 가장 많은 발음을 표기할 수 있는 소리글자, 한글을 가진 나라다. ※한글은 11,000 개의 소리를 글로 표현한다. 일본은 300개, 중국은 400개에 불과하다.

△금 모으기 등으로 가장 단기간에 아이엠에프(IMF)를 극복해내 세계를 경악시킨 나라다. △유럽 통계 세계 여자 미모순위 1위인 나라.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상위 100명 중 40명이 한국인이다. ※미국은 22명, 일본은 10명이다. 최근 한국을 방문했던 골프광 미국 트럼프대통령도 극찬하며 엄지를 치켜세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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