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자 영농지원 특별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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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자 영농지원 특별교육
  • 곽주희
  • 승인 1998.04.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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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인 창업 성공농가 견학등 인식 일깨워
농촌지도소(소장 송해열)와 농협군지부(지부장 심광홍)는 16일 농촌지도소 회의실에서 귀농인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귀농자 영농 창업자금 지원을 위한 특별교육을 실시해 호응을 얻었다. 농촌지도소에 따르면 군내 귀농인 현황은 90∼94년 18명, 95년 6명, 96년 13명, 97년 10명, 98년 9명등 총 56명으로 농업인 후계자 11명, 예비후계자 7명, 행정 및 지도소 요원 9명, 교육알선 7명, 도시이주 1명 등으로 조사됐다.

이에 농촌지도소와 농협군지부에서는 97년 1월 1일 이후에 농촌에 정착한 귀향인의 영농창업을 위해 20명을 대상으로 『IMF시대에 우리의 역할』이란 주제로 송해열지도소장의 특강이 실시되었으며 또한 창업자금 지원요령, 벼농사 핵심기술, 경제작물 재배기술, IMF시대의 새로운 가축사육 기술과 귀농인 영농창업 특별지원자금 신청용 사업계획서 작성요령에 대한 교육이 실시됐다.

특히 귀농인으로 창업에 성공한 최응호(산외 장갑)씨의 취나물 하우스와 김학제(산외 백석)씨의 과수 및 난농장을 견학, 교육을 받은 귀농인들에게 성공할 수 있다는 인식을 일깨워 주는 등 도움을 준 것으로 평가됐다. 한편 이번 귀농인 영농창업 특별지원자금은 총 3억1200만원(농어촌 구조개선 특별회계 1억원, 농기업 경영자금 2억1200만원)으로 연 6.5%에 5년(2년거치 3년 균등 분할상환)동안 1가구당 2000만원씩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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