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기 좋은 북실지역 경로잔치로 ‘효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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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기 좋은 북실지역 경로잔치로 ‘효 실천’
  • 보은신문
  • 승인 2017.09.14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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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충식 청년회장이 북실지역 경로잔치를 시작하면서 참석하신 어르신들께 인사를 하고 있다.
이웃을 사랑하고 어른을 존중하는 지역으로 정평이나 있는 보은읍 북실지역(보은읍 강신1구, 강신2구, 누청리, 성족리, 종곡리) 젊은이들이 효를 실천했다.
북실지역청년회(회장 김충식)가 ‘어르신만수무강을 위한 경로잔치’를 9일 개최한 것.
잔치는 5개 마을의 화합과 친목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그동안 간소하게 치러오던 것을 규모화 구체화하여 어르신들을 더욱 즐겁고 행복하게 추진한 것은 처음이다.
이날 잔치에는 정상혁 군수와 보은군의회 고읜자 의장, 김인수 도의회 부의장, 박경숙 군의원, 최창욱 보은농협조합장등이 참석해 마을의 젊은이들로부터 효도를 받는 어른들을 축하하며 건강하고 행복하길 기원했다.
이 자리에서 마을 어르신들은 “잔치에 너면 노래를 하는겨”라며 노래 신청을 했고 김인수 도의원은 ‘꽃을 든 남자’ 최창욱 조합장은 ‘삼각관계’를 불러드려 참석한 어르신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특히, 이 지역 출신인 아람기획 김홍무 대표이사는 재능 있는 연예인 ‘삐삐’를 초청해 행사진행 및 공연으로 어르신과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해 행사를 더욱 알차고 보람되게 했다.
푸짐한 움식을 드신 어르신들은 ‘삐삐’의 공연에 시간가는 줄을 모르고 박수와 환호로 북실지역 5개마을 주민들의 화합을 다지며 젊은이들의 효는 뿌리가 깊어갔다.
이날 행사에는 5개마을의 젊은층 60여명과 어르신 100여명 외부인 40여명 등 2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김충식 청년회장은 “각 마을마다 적극적인 협조와 노력이 있었기에 행사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었다”고 감사를 표하면서 “모든 것은 여기계신 어르신들께서 자제분들을 잘 성장시켜세 그런 것이기 때문에 더욱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빌며 모든 주민이 화합하고 단결하는 우리가 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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