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공무원 인건비 496억원…세출대비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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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공무원 인건비 496억원…세출대비 13%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7.09.07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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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보은군 일반회계 세입재원 3835억원 중 지방교부세가 1545억원(40.3%)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보였다. 이어 보조금 1147억원(29.9%), 보전수입 등 내부거래 714억원(18.6% 0, 지방세 183억원(4.78%), 조정교부금 및 재정보전금 127억원(3.33%), 세외수입 115억원(3.02%) 순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일반회계 세출 2964억원 가운데는 농림해양수산 분야가 26.44%(783억원)로 가장 많았고 사회복지(15.8%), 문화 및 관광(11%), 국토지역개발(10.8%)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농림해양수산 분야에 투입되는 금액이 매년 늘어가는 추세이다.
지난해 보은군 자산(유동자산, 투자자산, 일반유형자산, 주민편의시설, 사회기반시설, 기타 비유동자산)은 16조 3309억원이고 부채(유동부채, 유동성장기차입부채, 기타 유동부채 등)는 447억원으로 나타났다. 자산은 전년보다 667억원 증가했으며 부채는 전년보다 82억원 감소됐다. 자산대비 부채비율은 2.74%.
현재 보은군 주민 1인당 채무액은 46만8000원으로 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채무(2016년 기준 특별회계 160억원)로 인해 동종 자치단체 평균보다 높았다.
2016년도 보은군의 지방채발행 한도액은 72억원이었으나 발행액은 제로를 기록했다. 작년 민자사업 재정부담은 하수관건 BTL 임대료 및 운영관리비 22억1300만원을 부담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사업의 총사업비는 465억원이며 계약기간은 2030년 5월.
지난해 보은군 부서별 경비에는 20억8200만원이 집행된 것으로 나타났다. 기본경비 집행은 여비 9억9000만원, 일반운영비 6억3400만원, 업무추진비 2억7900만원, 자산취득비 1억400만원, 직무수행경비 7500만원 순이다.
지난해 보은군 공무원 인건비로는 406억원을 집행했다. 세출 2964억원 대비 13%의 비율을 기록했다. 인건비가 317억원으로 가장 많고 연금부담금 60억원, 포상금 18억원, 직무수행경비 10억원 등이다.
보은군 업무추진비로는 2억5500만원을 집행했다. 기관운영업무추진비 1억4400만원, 시책추진업무추진비가 1억1000만원이다.
지난해 보은군의회 1인당 경비에 4560만원이 집행됐다. 의원 1인당 국회여비(싱가포르 말레이시아) 230만원씩 8명에게 1800만원이 집행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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