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에 의하면 9988 뇌건강 인지재활프로그램은 치매위험이 높거나 초기단계에 있는 노인의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치매를 예방하고 중증으로의 진행을 막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마로면 동부통합보건지소에서 진행되고 있는 9988 뇌건강 인지재활프로그램은 지난 6월 21일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에 열려 현재 10주차가 진행되고 있다.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은 창의력 및 두뇌 자극 활동, 치매예방체조, 그룹 활동을 통한 지남력, 문제 해결력, 기억력 향상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혼자 집에만 있다가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사람들과 어울리면서 점점 건강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보은군보건소는 참여자들의 호응에 힘입어 인지재활프로그램을 추가로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보은군보건소(043-540-5636)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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