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도에 따르면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은 생산적 일손봉사의 후속 사업으로, 시군별로 6명씩 긴급지원반을 모집,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와 중소기업의 생산적 일자리에 긴급 투입해 인력난 해소와 생계 안정을 도모하는 공공부문 직접일자리 창출사업이다.
그동안 생산적 일손봉사 사업을 하루 4시간만 운영하다 보니, 봉사인력이 아닌 하루 8시간을 온전히 근로하는 전문일꾼을 지원해 달라는 목소리가 일부 있었다.
이 사업은 지난 4일, 충북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에 반영돼 제358회 도의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충북도는 오는 9월 19일경 시군 추경이 확정되면, 시군 홈페이지에 사업공고 이후 참여자 접수를 받고,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10월 12일경 근로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관계자는 “그동안 전문일꾼을 지원해 달라는 농가·기업의 요청을 받아들여 전문일꾼을 직접 채용, 생산적 일자리에 지원하는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 사업을 새로이 시행하게 되었다”고 추진 배경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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