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올해 밥맛 좋은 집 진입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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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올해 밥맛 좋은 집 진입 실패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7.09.07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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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충북도가 인정하는 ‘밥맛 좋은 집’ 선정에서 보은군은 단 한 곳도 지정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도는 지난달 31일 ‘밥맛 좋은 집’과 ‘대물림 전통음식 계승업소’로 선정된 업소 대표자와 가족, 관계자 등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지정식에서 도내 11개 시군 중 보은군과 영동군만이 대상 업소가 없어 지정식에 참석치 못했다.
밥맛 좋은 집은 전문가가 직접 업소를 찾아 밥맛에 중점을 두고 쌀의 수급과 보관상태, 밥을 맛있게 짓기 위한 노력, 업소 청결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하고 있다. 아울러 ‘대물림 전통음식 계승업소’는 2대(代)에 걸쳐 25년 이상 향토성 있는 음식을 계승·발전 시켜온 업소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밥맛 좋은 집으로 선정되면 지정증과 현판을 수여하고 향후 3년에 걸쳐 위생용품을 지원하는 한편 각종 블로그 홍보, 충북의 맛집 책자 수록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충북도내에는 ‘밥맛 좋은 집’으로 이번에 지정된 35개소를 포함해 모두 127개소가 있다. 이중 보은군은 7개소가 지정돼 있으며 ‘대물림 전통음식 계승업소’ 전체 45개소 중엔 5개소가 속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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