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전국대학야구리그 패넌트레이스'가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보은스포츠파크에서 펼쳐지고 있다. 한국대학야구연맹(회장 김대일)에서 주관하는 이번 야구대회에는 16개 팀, 64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대학야구 주말리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16개 팀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격돌해 우승팀을 가린다. 준결승전은 6일 ‘KBS N 스포츠’ 를 통해 중계되었고 결승전은 7일 ‘IB SPORTS’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보은군 관계자는 “뛰어난 접근성, 친환경적인 주변 환경, 잘 갖춰진 체육시설 인프라 등을 적극 홍보해 ‘중원의 야구 메카’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한편, 충청북도 지역균형발전사업비가 투입된 보은스포츠파크는 지난해 10월 준공 이후 야구 전국대회 및 전지훈련지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