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취리 이월봉 이장을 자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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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취리 이월봉 이장을 자랑합니다.”
  • 조순이 실버기자
  • 승인 2017.09.07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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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풍취리의 전인환 씨에게 아름다운 미담을 추천받았기에 다음과 같이 소개하고자 한다.
전인환 씨는 풍취리 주민으로서 풍취리 이장을 자랑하고 싶다고 한다.
3년째 풍취리 이장을 맡고 있는 이월봉 씨는 마을 주민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고 있다.
그를 보면 마음이 넉넉해지는 모습을 많이 보았는데 올해도 초복에 닭 백마리를 구입해서 풍취리에 있는 경로당 세 곳에 나누어 주어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기고 위로하였다.
또한 유난히 비가 많이 내린 올 여름 소독이 필요한 가운데 보건소에서 소독약을 나누어 주었는데 부족하다고 여겨 이장이 손수 소독약을 추가 구입하여 마을에 주말마다 소독을 하고 있다.
돈을 쓰는 것도 쉽지 않은 일이지만 누군가를 살뜰히 챙기는 마음은 어려운 일임을 알기에 풍취리 자랑으로 보은읍의 미담으로 추천하고자 한다.
돈이 억만냥이 있어도 아무나 할 수 없는 일이다. 마을 일이라면 아무리 힘이 들어도 하는 의지가 강하고 마을 어르신들한테도 효자 아들과 마찬가지로 공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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