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이번 추경은 수해복구사업을 최우선 반영하고, 정부의 일자리 추경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한 일자리 사업과 당초예산 편성 이후 변경 내시된 국고보조사업의 조정, 도의 현안사업 등에 중점을 두고 예산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데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16일 집중호우에 따라 수해를 입은 피해시설 복구를 위한 재난지원금 114억원, 청주, 괴산의 특별재난지역 지정에 따른 국고추가지원금 269억원 등 피해지역 주민생활 안정과 신속한 복구를 위해 수해복구비 총 1255억원이 편성됐다.
충북도가 제출한 2017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충북도의회 임시회에서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9월 4일 본회의에서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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