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읍 행정복지센터는 오는 9월 29일까지 취약 및 위기가구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일제조사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조사대상은 국가, 지자체 및 민간 등의 도움이 절실하지만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복지 소외계층 등이다. 일제조사는 복지이장의 협조로 마을담당공무원, 보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중심이 되어 추진된다.
이번 일제조사가 완료되면 긴급복지지원 사업, 기초생활보장제도, 차상위계층 등 공적 급여 신청 등을 대상자에게 안내하고 안전, 건강, 일생생활 유지 등 10가지 문제영역 중 2가지 이상 해당하는 복합적인 문제를 갖고 있는 경우에는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한 후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대상자의 요구에 따라 노인장기요양, 장애인활동지원, 노인돌봄서비스 및 관련 기관 안내, 민간서비스 등을 연계해 대상자들에게 복지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최원영 보은읍장은 “관내에 있는 복지사각지대 가구 발굴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소외계층 대상자 연계와 기타 문의는 보은읍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계(540-4051~405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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