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업기술원은 대추에 유산균을 발효한 대추와인 제조 방법에 관한 특허를 지난 7월 19일 출원했다. 농기원은 지난 29일 기존 제품과 차별화된 신제품 개발로 대추 가공 산업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농업기술원이 개발한 대추 와인은 기존의 와인제조과정에 시도된 적이 없는 신기술로 알코올 발효 전 유산균 발효과정을 도입하여 와인의 총폴리페놀 함량과 항산화성이 향상되었고 상큼한 신맛이 더해져 기호도가 증가했다. 와인연구소 박정미 박사는 “개발된 기술이 도내 대추 농가의 소득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 기술이전 설명회 및 홍보를 통해 현장에서 실용화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