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암농원 박준석, 민주평통 보은군회장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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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암농원 박준석, 민주평통 보은군회장취임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7.08.31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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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읍 용암리에 거주하는 용암농원 박준석 대표가 제18기 민주평통자문회의 보은군협의회장에 임명됐다.
2017년 9월 1일부터 임기가 시작되는 박준석 회장은 “보은지역 이웃들에게 봉사를 실천하는 것이 우리나라의 평화통일을 앞당기는 일의 시작”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북한 도발 등으로 남북관계가 경색되어 있는 상황에서 대통령의 통일 정책 자문을 하고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구현하는 위원들의 역량강화도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박준석 회장은 지난 28일~29일 양일간 서울 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된 전국 부의장 및 지역협의회장 합동워크숍에 참석하여 민주평통의장(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수여받았다.

이로써 제18기 민주평통보은협의회 출범식 및 협의회장 이취임식은 9월 21일 오후5시 그랜드웨딩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박준석 위원장은 보은읍 용암리가 고향으로 중초초와 보은중(25회) 충북생명산업고(30회)를 졸업하고 충북대학교 경영자과정을 이수했다.

박 위원장은 젊은 나이에 농업에 투신해 현재 농업에 전념하고 있으며 보은군벤처농업인모임 사무장을 맡고 있으며 민족통일협의회 회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박 위원장은 임업후계자로 표고버섯재배에 전념하고 있으며, 대추와 사과도 상당규모를 재배하고 있는 규모있는 영농인으로 널리 잘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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