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은 소 사육농가의 안전성 확보와 백신접종 등 개체관리의 편의성 향상을 위한 소 개체보정 자동목걸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백신 접종 시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오는 25일까지 각 읍면사무소에서 소 개체보정 자동목걸이 지원사업 신청을 받고 있다.
소 보정용 자동목걸이는 간단한 개폐장치 조작으로 소를 고정시킬 수 있는 장치로 예방백신 접종이나 인공수정, 채혈, 질병 예찰 시 축산 농가의 부상을 막고 편의성을 높여 준다.
군은 이번 사업에 1억 원의 예산을 투입, 총 500조의 자동목걸이를 보급할 계획이다. 또, 향후 연차적으로 예산을 확보해 전 농가에 소 개체보정 자동목걸이를 지원할 방침이다. 관계자는 “개체보정 자동목걸이 지원으로 축산농가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확보할 수 있다”며, “가축전염병 예방 및 가축생산성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