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행사에는 충북도내 14개 시군에서 공연팀이 참가한 가운데 이시종 도지사의 축사와 홍순철 충북 주민자치 회장의 환영사와 유공자에 대한 시상으로 행사가 시작됐다.
1부 행사에 이어 경연 대회에서는 각 시.군에서 준비한 경연대회인 색소폰, 한국무용, 모듬북, 합창, 스포츠땐스, 사물놀이, 시조, 고전무용, 퓨전난타, 에어로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6시 내고향 진행자 박경철의 사회로 진행됐다.
우리 보은군에서는 속리산주민자치위원들이 출연해 ‘우리 것이 최고여라’는 프랭카드를 높이 들고 20여명의 명창들이 시조를 경창해 참가자들의 큰 박수를 얻어냈다.
이날 행사는 주민자치가 실시된 지 20여년이 지난 지금의 눈부신 발전 속에서 우리의 주민의식과 문화여가 활동을 통한 공동체의 활성화가 확실히 발전한 모습을 보여주기에 충분했다.
참가자들은 이날 경연대회에서 흥겨움과 화합을 느끼며 풀뿌리민주주의에 기초가 되는 주민자치가 더욱 발전할 것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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