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결초보은 전국유소년야구대회’가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보은군 보은스포츠파크 야구장A,B구장과 체육공원 인조B 구장에서 동시에 열렸다. 대한야구위원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미취학 어린이부터 중학생까지 다양한 연령과 계층의 유소년야구단 약22개 팀 540여명의 선수단이 열전을 벌였다. 경기는 연식부(새싹, 연식꿈나무)와 경식부(꿈나무, 유소년, 주니어) 로 나누어 조별 리그 방식으로 예선전을 치러 결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팀을 가렸다. 유소년 야구와 함께 대회기간 중 선수들의 아버지로 구성된 파파스팀 경기도 7경기가 진행됐다. 한편 보은군은 지난해 스포츠파크를 준공한 이후 각종 전국 단위 야구대회 및 전지훈련팀을 유치했다. 중원의 새로운 야구의 메카로 보은군이 부상하고 있다. 스포츠파크 야구 B구장에서 지난 13일 열린 당진 유소년야구클럽 대 서울 KJ클럽의 경기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