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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보감의 십종요통에 대하여
[1341호] 2017년 08월 17일 (목) 이영례 webmaster@boeuni.com
허리통증의 원인 증상 치료 등을 설명할 때 양방의학에서는 요통에 대하여 구조적으로 요추와 주위 근육 인대의 구조적인 상태를 살펴보고 치료법을 제시하는 것이라면 한의학에서는 요통에 대하여 주위 환경과 개개인의 정서 내부장기 기능이상 등의 생활 속에서의 원인으로 요통이 발생한다고 설명하고 치료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오늘은 한의학의 대표서적이라고 할 수 있는 동의보감에서 말하고 있는 십종요통에 대하여 설명을 하고자 한다.
동의보감에서는 요통에 대하여 10가지 종류로 분류하여 설명을 하고 있다.

1.기요통
사람이 뜻을 이루지 못하면 근육을 기르지 못하고 기가 막혀 허리가 아파 오래 서있지 못하고 멀리가지 못한다고 예기한다. 쉽게 말해 기요통은 신경성 요통이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불쾌한 일이 있으면 허리가 아프게 된다.

2.신허요통
성생활등으로 신을 상하면 정혈이 부족하여 근을 기르지 못하고 아프며 제대로 움직일 수 없다고 예기한다. 신장은 허리와 관련이 많다. 신장의 기능이 떨어지면 요추와 주위 근육 인대가 약해지게 된다. 그 결과가 요통이 일어나게 된다. 특히 아침에 자고 일어날 때, 앉아 있다가 일어날 때, 오래서있을 때 아픈 등의 척추가 퇴행화 되어서 나타나는 요통이 이에 해당한다.

3.담음요통
담음이 몸을 돌아다니면서 아프다고 예기한다. 퉁퉁한 사람이 노폐물 배출이 안 된 상태에서 근육에 누적이 되는 경우 담이 결리게 되고 통증을 유발하게 된다.

4.어혈요통
넘어지거나 맞거나 떨어져서 어혈요통이 생긴다고 예기한다. 어혈요통은 교통사고 타박상 등으로 허리가 아픈 경우가 이에 해당한다. 허리가 쑤씨고 찌르는 듯이 아프며 한곳이 집중적으로 아프며 밤에 심해지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5.좌섬요통
무거운 것을 들거나 일을 많이 하였거나 접질리거나 떨어져서 아픈 것이라고 하고 있다. 흔히 허리를 삐끗한 경우로 볼 수 있으며 평소에 허리가 약해져 있는 경우가 많다. 허리의 어혈을 풀어줌과 동시에 호전 이후에도 허리관리를 철저히 해주어야 한다.

6.풍요통
풍으로 요통이 있을 때는 왼쪽이 아팠다가 오른쪽이 아팠다가하여 통증이 정해지지 않고 양쪽 다리가 뻣뻣하고 당긴다고 하였다. 풍요통은 추위나 찬바람에 노출이 되었을 때 발생하며 허리와 심하면 다리까지 뻣뻣해지는 느낌이 있다.

7.한요통
한으로 상하여 몸을 돌릴 수 없이 허리가 아픈 것이 라고 하였다. 한요통은 추위 속에 있거나 추운 방에서 자고난 이후 근육이 수축되어 갑자기 허리가 아프고 무거운 것이다. 이는 혈액순환이 안 되는 경우에 해당하며 따뜻한 곳에 있으면 통증이 덜하게 되고 온욕이나 온찜질을 해주어야 한다.

8.습열요통
평소 맛있고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던 사람이 요통이 있는 것은 모두 습열이나 음허로 인한것이라고 했다. 더운 열기와 몸속의 노폐물이 축척되어 발생하는 요통이다. 과음, 과식을 하고 난 이후 다음날 허리가 안 좋은 경우가 이에 해당한다.

9.습요통
습한 곳에 오래 머물러 허리에 돌이 잇는 것처럼 무겁고 아프며 찬 것 이라고 하였다. 습요통은 비가오거나 날이 흐려지면 허리가 아픈 경우이다. 허리가 무겁고 시린 경우이다. 주로 퉁퉁한 사람이 많고 노폐물이 축척된 경우 해당한다.

10.식적요통
술에 취하거나 배불리 먹고 성생활을 하여 습열이 몸이 약한 틈을 타고 들어와 요통이 생겨 구부리거나 펴기 어려운 경우라고 하였다. 습열요통과 겹치는 면이 있으며 평소에 위장이 안 좋으며 체한 경우 허리가 더 아픈 경우가 이에 해당한다.

동의보감은 생활 속에서 요통이 일어날 수 있는 원인을 제시해주고 있다. 허리가 안 좋은 경우 의료기관에서의 치료, 적절한 자세 운동과 더불어 동의보감에서 말하는 요통의 종류를 참고하여 생활 속에서 요통을 관리한다면 요통을 치료, 예방하고 관리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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