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에서 선배시민대학 평생학습 문예창작반 강사를 맡고 있는 정점영 강사는 수한면 출생으로 출가 전에 22년간을 선생으로 활동했다고 한다.
시골에서 태어나 농촌에서 자랐지만 부모님의 도움으로 공부를 많이 할 수 있었다.
보은읍 종곡리로 출가하여 시부모님과 남편의 사랑을 독차지 하고 농사일도 도우며 살다보니 아이도 생겨 화목한 가정에서 생활했다고 한다. 농촌생활에 재미를 얻어 콩, 대추 농사와 한약재를 주로 많이 한다고 한다. 정점영 강사는 복지관에 나가 시 쓰는 것과 수필 쓰는 것을 가 르치고 나날이 즐겁게 생활하고 농촌생활에 취미를 얻어 살고 있다.
이날 김덕구 사무국장의 사회로 시작하여 김기문 연합회장, 내북면 임만석 분회장, 산외면 박명경 분회장 등이 참석해 인사말을 전했다.
사람은 남을 공경할 줄도 알아야 한다. 내가 남을 공경하면 나도 남에게 공경 받고 살 수 있다. 사람을 두려워 할 줄도 알아야 한다. 사람은 다 똑같기 때문에 차별 없이 상대하고 살아야 한다.
무슨 일이건 미루지 말고 오늘 할 일은 오늘 하고, 오늘이 소중함을 알고 살아야 한다. 내일로 미루지 말자. 내일이 오면 또 그날 해야 할 일이 있기 때문이다.
사람은 언제나 항상 좋은 생각을 하면서 살아야 한다. 좋은 생각을 하고 산다면 항상 좋은 일이 오고 행복한 나날을 보내며 살 수 있다.
아름다운 생각을 하면서 산다면 세상일이 다 아름답다. 인간을 존경하며 산다면 세상일이 다 평화롭게 살 수 있다.
서로 사랑하고 이해하고 좋은 생각을 하고 산다면 미움도 없고, 질투도 시기도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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