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욕소~세심정 약300m 보차도 분리용 데크 신설
국립공원관리공단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홍대의)는 세조길 연장사업 목적으로 목욕소~세심정 약 300m구간에 대해 탐방객과 차량을 분리하는 사업을 오는 8월부터 진행해 금년 내 마무리 한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속리산국립공원 세조길은 2016년 9월에 개통되어 약 70만 명 이상이 탐방했다. 특히 세조임금의 이야기, 풍경이 뛰어난 수변부, 가을 단풍 등 사계절 특색이 있는 자연경관, 그리고 음이온, 피톤치드가 풍부한 환경 등으로 힐링과 건강을 주는 대표적인 명소로 자리 잡았다.
이번 연장사업은 차량과 탐방객이 병행 이용하는 목욕소~세심정 약 300m 구간을 차량 간섭 해소, 탐방객 보행 동선 확보, 사계절 안전 탐방 제공 등을 통해 세조길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최대한 목적을 두고 있다.
속리산국립공원 이상원 탐방시설과장은 “세조길 개통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속리산국립공원 인지도 향상 등 긍정적인 결과로 증명되었던 점을 고려, 연장사업을 통해 전국 최고의 차별화된 명품길은 물론 탐방객 만족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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