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장상현)는 지난 11일 정신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30명과 함께 대천에서 사회적응훈련 1박2일 여름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바닷속으로 풍덩~’이란 주제로 정신장애인들이 제일가고 싶고 평소에 접하지 못했던 바다에서 조별 레크레이션, 해수욕장 체험, 석탄박물관 관람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실시해 회원들의 공동체 의식과 재활의지를 증진시키는 뜻 깊은 소중한 시간이 됐다.
한편 보은군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는 지역사회 적응훈련 뿐만 아니라 정신장애인들에게 자신감과 사회복귀에 대한 희망을 주고자 주간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재가환자에 대한 사례관리 가정방문, 정신건강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정신건강 강좌 및 자살예방교육도 병행한다. 보은군정신건강증진센터(544-6991~2)로 연락하면 보다 다양한 정신건강 정보 제공 및 안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