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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환자에게 의료비 지원
보은군, 1인당 월3만원, 최고 100만원 지원
[1340호] 2017년 08월 10일 (목) 김인호 기자 kih2770@yahoo.co.kr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15년 사망자 27만5,895명 중 운수사고 사망자 5,539명, 자살 사망자 1만3,513명으로 자살 사망자는 운수사고 사망자의 2배가 넘는다.
자살은 대부분 우울증이 그 원인이며 건강보험정책연구원에 따르면 자살 사망자 10명 가운데 9명은 우울증 등 정신질환을 앓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보은군보건소는 일반적으로 우울증은 의지가 약하거나 마음을 잘 다스리지 못해서라기보다 세로토닌 같은 뇌의 신경 전달물질이 부족한 데서 비롯된다고 밝혔다. 또, 정신질환이라는 사회적 낙인 때문에 병원에 가지 못해서 병을 키우는 사람도 많다. 특히 우울증은 '마음의 감기'라고도 불릴 만큼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고 일상생활에 많은 지장을 주지만 상담치료나 약물치료를 하면 나을 수 있으며 의지로 극복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울감은 날씨나 스트레스 등 원인이 뚜렷한 상황에서 높아질 수 있고 상황이 나아지면 대부분 풀리지만, 우울한 감정이 지속되어(2주 이상) 만사가 귀찮고 자신이 쓸모없는 존재라는 생각이 들고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라면 반드시 치료가 필요한 상태이다.
보은군보건소는 자살은 개인의 문제로 치부되곤 하지만 이는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문제로 인식하여 나 자신 뿐 아니라 가족과 주변사람들에게도 따뜻한 말 한마디를 건네며 마음의 안녕을 물어볼 것을 당부했다.
보은군은 이에 2013년부터 우울증환자들에게 월3만원의 의료비 및 약제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에서 예산을 지원받아 우울증 등 정신건강의학과 진료시 1인당 100만원까지 의료비를 지원한다.
또한, 보은군정신건강복지센터(전화 544-6991~6992)는 평일(월~금)에 정신건강전문요원이 상주하고 있으며 목요일 오후에는 정신건강의학과전문의 상담을 무료로 받아 볼 수 있다. 야간 및 주말에는 정신건강 및 자살위기 상담전화 1577-0199 가 운영되고 있어 언제든지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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