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행복마을 대상 2단계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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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행복마을 대상 2단계 평가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7.08.10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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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만수리, 구인리, 갈평2리 대상
충북도는 2017년 1단계 7사업 19곳의 추진마을(보은군 만수리, 구인리, 갈평2리 등 3곳 대상)을 대상으로 ‘2017년 2단계 행복마을’을 선정하기 위한 평가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행복마을사업은 균형발전사업의 일환으로, 도내 저발전지역(보은, 옥천, 영동, 증평, 괴산, 단양, 제천) 마을의 주민화합과 공동체 회복을 통해 마을의 활력과 발전을 도모하고자 2015년부터 도 신규시책으로 추진해 오고 있는 사업이다.
행복마을사업은 관 주도로 결정되고 지원되고 있는 타 마을지원사업과는 달리, 마을 스스로 사업을 결정하고 주민 모두가 참여해 행복한 마을을 만들어 가는 사업이다. 사업비는 1단계 300만원으로 시작하고 우수마을에 선정되면 2단계 사업비 30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행복마을 1단계 사업은 주민들 간 화합과 소통으로 마을역량을 강화시키는 데 그 목적이 있기 때문에, 평가는 마을 주민의 참여와 관심, 사업추진 노력, 2단계 사업 추진 의지 등에 중점을 두어 평가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2단계 행복마을에 선정되는 10개 마을은 마을당 3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마을발전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마을사업을 마을 스스로 결정하여 추진할 수 있게 된다.
이번 평가는 현장평가와 발표평가로 나누어 진행된다. 현장평가는 민간전문가와 교수로 구성된 평가단이 오는 23일부터 28일까지 마을현장을 직접 방문해 사업진행과정 전반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발표평가는 9월 20일경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에서 ‘2017년 충청북도 행복마을 페스티벌’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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