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보은국유림관리소는 지난 2일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주시 미원면 금관리 일대 과수농가를 찾아 복구 지원활동을 펼쳤다. 이날 보은국유림관리소 직원 28명은 침수된 사과밭에 비닐 등 이물질 제거와 굴삭기를 동원해 막힌 배수로를 정비했다. 이와 더불어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규제개선 현장지원센터도 병행하여 운영했다. 정연국 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재산 및 인명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들의 불편이 최소화되고 생활이 안정화 되도록 복구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저작권자 © 보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