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육상을 짊어지고 나갈 육상꿈나무 및 청소년대표선수들이 보은에서 실력 담금질에 나섰다. 지난 3일 보은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전지훈련의 각오를 다지는 육상꿈나무 및 청소년대표선수 입촌식이 열렸다. 대한육상연맹이 주관한 이날 입촌식에는 단/중/장거리 육상꿈나무 대표선수 및 지도자 142명과 육상청소년대표선수 37명이 참석했다. 이들 선수단은 오는 8월 19일까지 속리산 일원에 여장을 풀고 보은공설운동장을 중심으로 하계 전지훈련에 돌입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하계 전지훈련기간 중 육상꿈나무 청소년 대표선수를 비롯해 국가대표 육상팀, 전국 교육청 육상 선수단, 전국 초중고 육상팀 등 연인원 1만 9,400여명의 선수단이 전지훈련의 메카, 보은을 방문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보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