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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도 눌러버린 마라톤 대회 인기
넉넉한 인심과 편의제공에 무더위 잊어
[1340호] 2017년 08월 10일 (목) 나기홍 기자 nagihoung@hanmail.net
   
 
  ▲ 종합우승을 차지한 청주마라톤A팀 선수들이 정상혁 군수, 고은자 의장과 함께 기쁨을 만끽하고 있다.  
 
최고기온 37도를 넘나드는 무더위 속에서도 보은군에 대한 스포츠의 인기는 식을 줄을 모른다.
올 들어 최고의 온도를 보인 6일 충청북도육상연맹이 주최하고 보은군 육상연맹이 주관한 제1회 속리산꼬부랑길 충청북도육상연맹회장기 동호인 구간경주대회가 무더위 속에 개최되어 성대한 경기가 진행된다,
이날 대회에는 충북에서 지역별로 구성되어있는 아마추어 마라토너들이 조직별로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번 대회에는 무심천마라톤클럽A팀, 청주마라톤클럽A팀, 청주남라톤클럽C팀, 청주마라톤E팀, 우암산마라톤팀, 직지마라톤팀, 중앙마라톤팀, 제천마라톤의림지팀, 제천마라톤용두산팀, 보은마라톤 번개팀, 보은마라톤 질주팀, 진천마라톤클럽팀 등 30개팀의 선수와 임원 가족 등 500여명이 참여해 말티재를 아름답게 빛냈다.
속리산 솔향공원에서 시작해 말티재, 꼬부랑길 등 6구간으로 진행된 대회코스 27.6km는 길게는 5km 짧게는 3.8km로 구성되어 속리산 말티재 근처에 새로 조성된 꼬부랑길의 경치를 즐기며 실력을 겨루는 뜻 깊은 마라토너들의 하루가 됐다.
대회결과 청주마라톤A팀이 종합우승을 차지했으며, 청주조아마라톤팀이 준우승을, 청주마라톤B팀이 3위를 차지했다.
구간별 개인성적으로는 1구간에서는 청주마라톤A팀의 오종원이 5km를 21분 03초로 , 2구간에서는 청주조아마라톤 고재경이 5km를 20분23초로, 3구간에서는 청주광마라톤 모종근이 3.8km를 15분43초에, 4구간에서는 무심천마라톤A팀의 이현구가 3.8km를 15분34초에, 5구간에서는 청주아마존마라톤의 김형택이 5km를 21분 55초에, 6구간에서 청주조아마라톤의 권영성이 5km를 19분31초에 달렸다.
이날 최우수선수상은 청주마라톤 A팀으로 출전한 오종원 선수에게 수여됐다.
1구간은 계속 오르막길이며 6구간은 계속 내리막길이라는 상반된 조건이 있기 때문에 같은 거리에 기록이 다르지만 최우수선수상을 수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대회에는 정상혁 군수와 보은군의회 고은자 의장이 개회식과 폐회식 등 행사에 참여해 깊은 관심을 보였으며 보은군체육회 관계자들이 행사를 아낌없이 지원해 참석자 모두가 만족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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