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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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우수기관 선정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7.07.27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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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행사서 기관표창
인센티브로 받은 9000만원은 일자리 창출에 재투자 방침
▲ 보은군이 지난 24일 ‘2017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행사에서 우수기관 장관 표창과 함께 9000만원의 인센티브 사업비를 받았다. 정상혁 군수(왼쪽 두 번째)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회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다른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보은군이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한 ‘2016년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군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회관에서 열린 ‘2017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행사에서 우수기관 장관 표창과 함께 9000만원의 인센티브 사업비를 받았다.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란 지방자치단체장이 임기 중 추진할 일자리 목표와 대책을 공시하고 이듬해에 고용노동부가 추진실적이 높은 자치단체를 선정해 우수사례를 전파하고 지원하는 제도이다.
평가는 광역 17개, 기초 226개 등 총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보은군은 일자리대책 추진의 체계성, 지자체장의 의지, 목표 달성도, 일자리 대책의 창의성, 대표사업 등 8개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올해 군비 100%를 확보, 보은군일자리종합지원센터를 운영하고 경제정책실에 인력정책계를 신설해 고용창출 정책을 전문적으로 추진하는 등 일자리정책과 관련한 보은군의 강한 의지가 심사위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다양한 일자리 정책과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적극적인 행정지원 노력도 인정받았다.
보은군 경제정책실 지병준 관계자는 “이번 수상에 따른 인센티브는 취약계층 및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 창출사업에 재투자할 계획”이라며, “지역맞춤형 일자리사업의 지속적인 발굴을 통해 일자리의 양적인 증가뿐만 아니라 질적 향상도 동시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일자리 정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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