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티터널, 회인터널에서 연속 추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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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티터널, 회인터널에서 연속 추돌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7.07.27 13: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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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인터널 사고 현장/ 사진 보은소방서 제공
청주~상주 간 고속도로 회남면 수리티터널에서 3중 추돌사고와 회인터널에서 4중 추돌사고가 지난 20일 두 시간 차로 잇따라 발생했다. 수년전 겨울에는 동시에 수십대의 추돌사고가 일어났던 지점이라 각별한 주의운전이 요구된다.
보은소방서는 이날 오후 1시 57분경 회남면 수리티터널 청주방향에서 3중 차량 추돌사고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소방대원이 사고 현장에 도착한 당시 3중 추돌 차량 중 14톤 트럭 운전자 이씨(38)가 추돌 충격으로 트럭이 파손되면서 다리가 껴 자력으로 나오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운전자 이 씨는 다리 부분을 크게 다쳐 구조 후 바로 청주 한국병원으로 이송됐고, 앞차 트레일러 2대는 귀가조치 시켰다.
앞서 이날 오전 11시 3분경 회인면 회인터널 청주방향에서 4중 차량 추돌사고(사진)가 발생했지만 보은소방대원의 구조로 전원 구조했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원은 4중 추돌 차량 중 1톤 트럭 운전자가 추돌 충격으로 트럭이 파손되면서 다리가 껴 자력으로 나오지 못하는 상황이었지만 2차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현장안전 확보 후 구조장비를 이용해 트럭에서 운전기사를 신속하게 구조 후 인근병원으로 이송하고 일부는 귀가조치 했다. 이 사고로 고속도로 상행선은 2시간 가까이 정체를 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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