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소방서는 이날 오후 1시 57분경 회남면 수리티터널 청주방향에서 3중 차량 추돌사고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소방대원이 사고 현장에 도착한 당시 3중 추돌 차량 중 14톤 트럭 운전자 이씨(38)가 추돌 충격으로 트럭이 파손되면서 다리가 껴 자력으로 나오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운전자 이 씨는 다리 부분을 크게 다쳐 구조 후 바로 청주 한국병원으로 이송됐고, 앞차 트레일러 2대는 귀가조치 시켰다.
앞서 이날 오전 11시 3분경 회인면 회인터널 청주방향에서 4중 차량 추돌사고(사진)가 발생했지만 보은소방대원의 구조로 전원 구조했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원은 4중 추돌 차량 중 1톤 트럭 운전자가 추돌 충격으로 트럭이 파손되면서 다리가 껴 자력으로 나오지 못하는 상황이었지만 2차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현장안전 확보 후 구조장비를 이용해 트럭에서 운전기사를 신속하게 구조 후 인근병원으로 이송하고 일부는 귀가조치 했다. 이 사고로 고속도로 상행선은 2시간 가까이 정체를 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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