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생명산업고(교장 박선수)는 21일 ‘보은 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 구왕회 상임대표, 최윤식 집행위원장, 황종선 추진위원, 오황균 홍보국장 등 관계자들을 학교로 초청해 학생과 교직원들이 모은 성금을 전달하며 뜻 깊은 소녀상이 건립되기를 기원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모금에는 학생은 물론 교직원들도 전원이 참여해 소녀상건립에 적극적인 지지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충북생명산업고는 1944년 6월 5일 보은공립농업학교로 개교 후 1951년 6월 31일 보은농업고등학교로 학제를 개편한 후, 2001년 3월부터 보은자영고등학교로 교명을 변경해 지난해까지 이어오다 금년에 교명을 변경하고 새 출발을 한 보은지역 고등교육의 역사다.
전직, 김종철(민선 1~2기), 박종기(3기) 보은군수가 모두 충북생명산업고출신들이다.
저작권자 © 보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