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들과 함께 호흡하는 클럽 만들겠다.”

이날 행사에는 충북지구 박건서 총재를 비롯해, 이태희 지역부총재, 정상혁 군수, 김인수 도의회 부의장, 지역유지들 및 보은지역의 보은라이온스클럽, 속리산라이온스클럽, 보은마로라이온스클럽 및 자매클럽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취임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서 최종호 회원이 최우수회원 패를 수상했으며, 최선철, 전태성회원이 우수회원 패를, 장현, 김홍현 회원이 봉사회원패를, 김미라, 안연숙N가 유공가족 패를, 울산태화라이온스클럽이 우정 패를, 손용환, 조진희 회원이 공로패를, 김원경 회원이 회장추대 패를 이임하는 안광용 회장으로부터 수여받았다.
박현춘, 홍순창, 강문수, 김정남 회원이 총재패를 수여받았으며, 유승구 회원이 지역 부총재, 최근복회원이 지대위원장으로부터 공로패를 수여받는 영예를 안았다.
이에 대해 신임 김원경 회장은 이임하는 안광용 회장에게 재직공로패를 수여하고 새로 입회한 박병규 외 7명의 회원에게 신입회원패를 수여했다.
신임 김원경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보은라이온스클럽의 발전과 회장 이. 취임식을 축하해주시기 위해 참석해주신 박건서 총재님, 정상혁 군수님, 고은자 의장님, 라이온스가족 및 하객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오늘이 있기까지 힘이 되어 준 아내 서희 씨에게 고맙고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눈물을 보여 관객들을 감동시켰다.
김 회장은 이날 보은군민장학회에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기도 했다.
신임 김원경 회장과 함께 할 임원으로는 △1부회장 박세길 △2부회장 박현춘 △3부회장 최종호 △총무 배훈 △재무 이준미 △라이온테마 박정환 △테일튀스타 최선철 △조직관리분과장 장은구 △체육봉사분과장 홍순창 △대회운용분과장 장현 회원을 각각 선임해 함께 출발했다.
김원경 회장은 보은읍 죽전리가 고향으로 보은중학교(24회)와 충북생명산업고(29회)를 졸업했으며 1999년에 입회해 2부회장, 1부회장을 역임하고 이날 회장에 취임했다.
현재, 보은읍 보청대로1686에서 이평식당을 경영하고 있는 김 회장의 가족으로는 이서희(57)여사와 2남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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