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여성단체협의회의 긴급요청에 의해 지난 20일 진행된 수해복구 활동에는 청주, 보은등에서 15명의 회원이 참여해 상상할 수없는 물로 피해를 입은 미원면 금관리 계곡에 위치한 ‘아름다운 펜션 ’의 테이블, 의자, 식기류, 화훼류 등 수천 점의 관계 시설물을 철수하고 정리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수해복구 작업에 참여한 이들은 34℃넘는 뜨거운 온도에서 땀이 온몸을 적셨으나 수해 피해자의 고통을 생각해 고통을 참으면서 하루 종일 더위와 싸워야 했다.
황종선 회장은 “이 지역은 평소 펜션과 하천과의 수평이 2.5m정도로 여름철 피서객들에게 인기가 높아 비 피해는 상상도 하지 못하던 곳 이었다.”면서 “우리지역은 공무원, 군인, 경찰, 소방, 적십자 등이 수해복구에 나선 것을 알았기 때문에 이곳을 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보은지역도 수해피해 복구에 필요하면 추가로 지원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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