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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면 속리산국립공원내 조각공원에 환경안내봉사센터와 피서지새마을문고가 문을 열었다. 보은군새마을부녀회(회장 황영신)와 새마을문고보은군지부(회장 황선영)는 지난 24일 속리산국립공원내 조각공원에서 환경안내봉사센터와 피서지새마을문고 개소식을 갖고 활동에 들어갔다. 피서지새마을문고는 간이도서관에 700여권의 도서를 갖추고 8월 18일까지 피서객 및 주민들에게 무료로 책을 빌려 준다. 이를 위해 새마을문고는 문고회원과 자원봉사자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근무하면서 피서객들에게 읽을거리를 제공한다. 아울러 보은군새마을부녀회 소속 11개읍면 부녀회원들이 운영하는 환경안내봉사센터에서는 쓰레기와 캔, 빈병 등 재활용품을 수거하는 등 여름철 피서지 정화활동과 음식물쓰레기줄이기, 에너지절약운동 등을 펼치며 보은을 찾은 피서객들에게 보은의 이미지를 높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