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네 번째로 실시되는 이번 강좌는 김현경 강사를 초빙해 ‘덕 있는 고장, 보은과 나의 인연’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실시한다.
김현경 강사는 보은군의 문화예술, 정신적인 전통문화와 그 전통을 지키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군민에게 전할 예정이다. 김현경 강사는 풀잎의 시인으로 알려진 김수영 시인의 부인이며, 미술컬렉터와 디렉터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그는 지난 1981년 ‘에밀레 박물관’과 관련된 일을 하며 보은에 13년 동안 거주했고 매년 오장환문학제에 참석하는 등 보은과 깊은 인연을 가지고 있다. 저서로는 ‘김수영의 연인’ 이라는 에세이집을 출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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