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작물, 폭우 뒤 사후관리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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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작물, 폭우 뒤 사후관리 중요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7.07.20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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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농업기술원(원장 차선세)은 집중호우 뒤 철저한 농작물 사후관리를 당부했다.
이에 따르면 집중호우 이후 사후관리 방법으로는 침수된 논과 밭은 서둘러 물빼기 작업을 하고, 줄기나 잎에 묻은 흙 앙금과 오물을 제거해주며, 유실된 흙을 보완해주면서 쓰러진 작물을 세워 준다.
생육이 불량한 밭작물은 요소 0.2%액(비료40g, 물20L)을 잎에 뿌려주고, 과수원에서는 노출된 뿌리에 흙을 덮어주며 쓰러진 나무는 토양이 젖어있는 상태에서 뿌리가 손상되지 않도록 세워 준다.
또한, 병해충 방제를 위해 적용 약제를 살포해주며, 포장내부에 있는 오물을 제거하여 청결을 유지해줘야 한다. 축사 및 시설하우스에서는 청결상태를 유지해주며, 농기계는 습기제거 후 정비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관계자는 “집중호우 이후 고온이 지속되면 병해충 발생이 많아질 것이 우려되기 때문에 피해지역의 청결상태를 유지하고 신속한 병해충 방제활동을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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