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혁 군수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최고경영자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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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혁 군수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최고경영자상 수상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7.07.20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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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8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한국지장자치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최고경영자상을 수상한 사진 왼쪽 정상혁 보은군수와 조창현 한양대 석좌교수(가운데)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정상혁 군수가 지난 18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하는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시상식에 참석, 전국 군단위 개인부문 최고경영자상을 수상했다.
정 군수는 “보은군정에 아낌없는 협력과 성원해주신 공직자와 군민께 수상의 영광을 드린다. 앞으로 더 잘하라는 격려로 알고 보은군 발전을 위해 더 많은 일을 더 열심히 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군에 따르면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지난 1996년 시행돼 올해 22회를 맞이하는 역사와 권위를 자랑한다. 수상자는 서류심사, 주민 만족도조사, 심사위원단의 공적심의 및 인터뷰 등 4단계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최고의 경영성과를 창출한 지방자치단체 및 자치단체장을 선정한다.
정 군수는 보은군의 비전 전략, 리더십, 업무추진력, 역량개발 등 모든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리더십이 뛰어난 자자체장에게 수여하는 최고경영자상을 수상했다. 특히 70㏊의 동부산단을 단일 기업에 분양해 3000억원의 투자유치와 800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아울러 보은산업단지 70㏊의 제1공구에 40개 기업을 유치, 93%를 분양했다. 보은산업단지 제2공구 60㏊에는 행복주택을 착공하고 폴리텍 대학 공모에 선정됐다.
10일간 개최되는 보은대추축제는 지난해 85만의 방문객과 83억원의 지역 농산물을 판매하는 등 전국 농산물 우수축제로 명성을 쌓고 있다. 스포츠 불모지였던 보은군에 적극적인 스포츠 마케팅을 전개했다. 보은군이 2014년 대한민국 스포츠 산업대상을 받는 등 연간 25만 명의 선수와 가족이 찾아오는 대한민국 중원을 대표하는 스포츠메카로 성장 중이다.
정 군수는 이와 함께 군청 옆 공동묘지 20㏊에 야구장 등 스포츠파크를 조성하는 등 지난해 약 20만 명 이상 스포츠 관계자를 유치하고 200억 원의 지역경제 유발 효과를 창출하게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군은 전했다.
정 군수는 또 말티재 좌우 국유림, 도유림을 각 읍면지역에 산재한 군유림과 교환하고 사유림을 공시지가로 매입해 속리산 말티재 주변에 개발가능 부지 431㏊를 확보했다. 군은 속리산 관문, 꼬부랑길 조성, 중판지구 100㏊ 개발, 속리산 케이블카, 하강 레포츠, 모노레일 설치, 속리산 숲체험 휴양마을, 복합문화시설, 해동소림사 등 총11개 사업에 2574억 원을 투입해 기존 법주사 등 관광자원과 연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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