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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통에 대하여
[1338호] 2017년 07월 20일 (목) 이영례 webmaster@boeuni.com
요즘 운동부족과 컴퓨터작업 그리고 스트레스, 기름진 음식, 잦은 회식 등으로 두통의 발생빈도가 증가하고 있다. 두통 중에 뇌출혈 뇌수막염 등 2차성질환에 의한 두통은 전체 두통의 5%에 불과하다. 나머지 95%는 기질적인 질환이 없이 일어나는 두통으로 일차성 두통으로 분류된다.
오늘은 일차성두통의 대표적인 경우로 분류되는 긴장성 두통과 편두통, 군발성 두통에 대하여 설명을 할까 한다.

1.긴장성 두통
긴장성 두통은 사람들이 일생 중 한번쯤 경험할 정도로 가장 흔한 두통이다. 거북목, 일자목 등의 체형의 변형으로 목주위의 근육이 경직되어 머리로 가는 신경과 혈관을 압박함으로서 통각수용기가 활성화되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스트레스, 피로, 수면부족 등 우리 몸의 컨디션이 안 좋은 경우 긴장성 두통이 발생하기 쉬우며 증상 또한 심해지게 된다.
긴장성 두통의 특징은 머리와 목 주위를 짓누르는 느낌, 조이는 느낌, 무거운 느낌의 두통이 발생하며 체형의 변형으로 목주위의 근육이 긴장이 되어있는 상태에서 스트레스, 수면부족, 피로, 금식, 음주 등으로 인해 몸의 컨디션이 안 좋은 경우 심해지게 된다.
구역감이나 구토, 어지럼증은 동반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긴장성 두통은 다른 합병증이나 후유증도 남기지 않는 편이다.

2.편두통
편두통은 일반적으로 머리 한쪽에서 나타나는 두통으로 박동성두통이 일정시간 지속이 되고, 구역이나 구토 및 빛이나 소리에 민감한 증상 등이 같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
편두통은 여러 가지 원인에 대한 가설이 있지만 정확한 한 가지 공통적인 원인을 특정하지 못하고 있다.
현재 알려진 원인 중 가장 흔한 원인으로는 스트레스 등을 들고 있으며 음주나 기름진 음식, 초콜릿 등을 많이 먹은 경우 심해지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여성에게 많이 나타나며 특히 생리전후로 악화되는 경향이 많다.
그 밖에 수면부족, 격렬한 운동의 불규칙한 생활습관, 날씨의 변화 등의 환경적 요인이 편두통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편두통의 증상은 박동성통증이 나타나며 터질 것 같은 느낌의 두통, 통증이 심한 경우 일상생활에도 지장을 주게 된다. 편두통과 더불어 구역감, 구토 등의 증상을 동반하며 빛이나 소리 등에도 예민하게 반응하는 경우가 많다.
편두통은 피로감, 졸림, 식욕부진, 감정상 예민해지는 등의 전구증상을 동반하며 통증은 수 시간에서 심할 경우 이틀정도까지 지속이 되다가 서서히 호전이 되며 구토하거나 수면을 취하면 두통이 서서히 완화되게 된다.
또한 긴장성두통과 다르게 두통을 겪고 난 다음 무력감, 피로감, 식욕부진 등의 후유증을 동반하게 된다.

3.군발성 두통
군발성 두통은 결막충혈, 눈물, 콧물, 땀 등의 분비가 늘어나는 자율신경증상을 동반하는 두통이 집단적, 주기적으로 발생하는 두통디다. 특징적으로 남성이 90%를 차지한다.
군발성 두통은 눈으로 가는 통각수용기에 의한 뇌부교감신경반사가 과도하게 활성화되어 나타나는 증상이다.
군발성 두통은 대개 한쪽 눈썹이나 관자놀이의 통증으로 나타나며 통증발생 후 10분 이내에 최고 강도에 도달하며, 매우 심한 두통이 나타난다. 자율신경증상중에는 눈물과다가 가장 흔하며 두통이 심할 경우 더욱 많이 나타나게 된다.
주기성 두통이 특징으로 하루 중 특정시간이나 특정계절에 나타나는 경향을 가진다.
여러 가지 안 좋은 생활습관 외부자극에 의하여 두통이 증가하고 있다. 생활 속에서 컴퓨터, 스마트폰의 사용을 조금만 줄이고 컴퓨터 작업 중간에 스트레칭을 주기적으로 해주며 마음의 여유만 조금 더 가진다면 지금보다 두통의 강도와 빈도는 상당히 줄어들 것이다. 상쾌하게 바람을 쏘이면서 달려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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