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와 보은군이 주최하는 ‘2017 보은군 채용박람회’가 지난 11일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렸다. 보은군일자리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한 채용박람회는 구인기업과 구직자의 만남의 장을 마련해 현장 면접 및 채용 등 기업에게는 우수한 인재 채용의 기회를, 구직자에게는 취업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60여개 업체가 직간접으로 참여한 채용박람회에서는 유인경 전 경향신문 선임기자를 초청, ‘소통하라, 공감하라!’라는 주제의 취업특강이 진행된데 이어 직업심리검사, 취업매칭컨설팅 등 다양한 취업고용정보가 참여자에게 제공됐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손재규 충북도남부출장소장은 “앞으로 지속적으로 취업박람회를 개최해 청년 실업 일자리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